(정보제공 : 주슬로베니아대사관)
슬로베니아 주간 경제 동향('26.03.07.-13.)
가. 원유 가격 급등 관련 동향(3.9.)
ㅇ 슬로베니아 정부는 3.9(월) 원유 가격 급등 상황에서 국제 석유제품 가격 상승이 국내 소매 가격으로 전가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소비세 인하 및 가격 규제조치 시행을 결정함. 이에 따라 3.10(화)~23(월) 2주간 리터당 휘발유 1.466유로, 디젤 1.528유로, 난방유 1.159유로로 제한됨.
※ 정부는 일일 평균 소비량 기준 3개월 이상(103) 사용 가능한 원유 비축분이 저장 시설에 있다고 언급함.
- 상기 조치에 따라 선구매 수요가 증가하고 인접국보다 가격이 낮아져 국경 지역 수요가 증가해 일부 주유소 재고가 일시 소진되는 등 최대 유통업체인 Petrol과 Mol 모두 공급 압박을 호소
ㅇ Bojan Kumer 환경기후에너지부 장관은 3.12(목) 기자회견을 통해 국경 등 수요 집중 지역 공급 보강 및 물류 병목 완화를 목적으로 비축분을 단계적으로 방출할 예정이라고 발표함.
ㅇ 한편, 주재국 주요 일간지 Delo는 국제 정세 불안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급등이 식품 및 제조업 원자재 등의 가격 상승 및 경제에 미칠 영향이 우려된다고 평가함.
- 슬로베니아 정부와 EU가 공급부족 가능성이 낮다고 예상함에도 불구하고 호르무즈 해협 등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지속되면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이 있다고 지적
※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시 에너지 가격 상승 이후 식품 및 기타 제품 가격이 연쇄적으로 상승하며 2021.8월 2.1%였던 인플레이션이 2022.8월 11%를 기록한 이후 2024년에야 안정됨.
나. Klemen Boštjančič 재무장관, EU 경제재무이사회 회의 참석(3.10.)
ㅇ Klemen Boštjančič 재무장관이 3.10(화) EU 경제재무이사회(ECOFIN) 회의에 참석해 자본시장 통합 및 감독 체계 강화를 위한 입법 패키지를 논의했으며, Boštjančič 장관은 슬로베니아가 국경 간 투자 장벽 축소, 개인 투자자 환경 개선, 분산원장기술(Distributed Ledger Technology, DLT) 기반 금융 인프라 실험 제도 현대화 등을 지지한다고 밝힘.
※ 동 패키지의 목표는 ▲EU 자본시장 통합 강화, 금융서비스 국경 간 규제 장벽 제거, ▲감독 체계 통합 등이며, 기업의 자본 접근성 확대와 투자 기회 증가 등의 효과가 기대됨.
다. 전력망 현대화 프로젝트 추진 결정(3.9.)
ㅇ 슬로베니아 정부가 에너지 전환의 핵심 인프라인 전력 시스템 강화를 목적으로 전력 송전 및 배전망 현대화를 추진하기로 결정한바, Bojan Kumer 환경기후에너지부 장관은 3.9(월) 총 6개의 프로젝트 추진에 서명함. 동 프로젝트에 약 1억 7,400만 유로의 사업비가 투자될 예정이며, 그중 약 5,900만 유로는 EU 현대화기금의 공동 재정 지원을 받음.
라. 공공 임대주택 저금리 대출 프로그램 출범(3.10.)
ㅇ 슬로베니아 연대기반미래부와 수출개발은행(SID Banka)이 3.10(화) 공공 임대주택 건설 지원금융 프로그램의 공동 지원을 결정해 약 4억 5천만 유로 규모의 저금리 대출 프로그램을 출범시킴. 이를 통해 2,600여 채의 공공 임대주택 건설과 개보수를 추진하고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주택 공급 기반을 마련할 계획임.
※ SID Banka는 동 프로그램을 위해 유럽투자은행(EIB) 및 유럽평의회 개발은행(CEB)에서 각각 1억 5천만 유로를 차입할 예정임.
- 지자체, 지방 주택기금, 비영리 주택 기관 등의 기관들을 대상으로 대출이 가능하며(대출 기간 30년 및 고정 금리 1%) 시장 금리와의 차이는 국가 보조금으로 지원(최대 2,500만 유로)할 예정. 끝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