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정보제공 : 주바르셀로나총영사관)
관할지역 경제 동향('26.03.09.-15.)
가. 카탈루냐 주정부, 중동 분쟁에 따른 경제적 여파 대비를 위한 실무대응팀 발족 예정
ㅇ 카탈루냐 주정부는 3.10(화) 국무회의를 통해 중동 분쟁이 카탈루냐의 경제·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하기 위한 실무대응팀(TF) 발족을 승인함.
- 상기 TF는 카탈루냐 경제재정부 산하 협의체로, 살바도르 이야(Salvador Illa) 주지사를 수장으로 하여 유관 부처(주지사실, 국토·주택· 생태전환부, 기업·노동부, 대외협력부, 농축수산식품부) 대표들로 구성될 예정(필요시 외부 전문가 영입)
- TF는 불안정안 대외환경 하에서 주정부의 제도적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유관 부처들과 공공 부문 간 조정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중동분쟁이 카탈루냐에 미치는 영향 분석 및 가상 시나리오 작성을 통해 ▲ 구체적인 정책 대응 방향 제안, ▲ 장기적인 영향을 고려한 공공 정책 조정, ▲ 정부 대응 전략의 선제적 준비 등을 이행할 예정
ㅇ 한편, 카탈루냐무역투자청(ACCIO)의 보도자료에 따르면, 중동 분쟁으로 對중동 카탈루냐 수출 기업 약 2,140개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.
- 2025년 카탈루냐의 對중동 수출액은 약 25억 유로(주로 아랍에미레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에 집중, 카탈루냐 전체 수출액 중 2%에 해당)로 집계
※ 카탈루냐의 대중동 수출 품목 비중은 ▲ 향수 및 화장품(해당 지역 수출액 중 16% 차지), ▲ 기계류(10%), ▲ 전자기기(6.2%), ▲ 플라스틱(5.7%), ▲ 연료(5.3%), ▲ 의약품(5.2%) 순
나. 중동發 유가 상승으로 발레아레스 소비자 물가 상승 가능성 확대
ㅇ 미-이란 전쟁으로 연료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스페인 대표 해운사인 발레아리아(Balearia) 및 트란스메드(Transmed)가 3.11(수) 스페인 본토와 발레아레스 제도 간 화물 운송 요금을 인상하면서 발레아레스 제도의 식료품 및 원자재 비용 상승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음.
- 편도 기준, 적재량 길이 1m 당 발레아레아는 3.16(월)부터 6.26유로, 트란스메드는 3.11(수)부터 4유로 인상 예정
- 양 해운사는 사업 비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선박 연료비가 중동 분쟁 영향으로 크게 상승(연초부터 연료 가격 30-35% 상승)함에 따라 서비스 품질과 운송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화물 운송 요금을 인상하였으며 향후 연료 가격 변동에 따라 요금은 정기적으로 재검토될 예정이라고 설명
- 이와 관련, 발레아레스 운송연맹(Federacion Balear de Transporte) 측은 해운사의 운임 인상 조치로 약 80개의 발레아레스 운송업체(포워더)가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이는 식료품, 원자재 등 발레아레스로 유입되는 상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결국 해운사의 비용 증가가 소비자에게 전가될 것이라고 경고하는 한편, 정부가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당시와 같이 긴급 지원책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. 끝.